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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니어 창업사례, 한국고용정보원 포럼을 통해 만나봐요

고용정보원, 신중년 창직확산을 위한 "창의와 도전으로 시작하는 인생 3모작 포럼" 개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 5060세대의 다양한 창직 사례 공유

요즘 서점가에 '창업', '퇴사'관련 서적들이 인기를 거듭하고 있다. 그만큼 창업과 제2인생 설계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을 도입하고 직무중심 인사관리, 경력관리를 국가 차원에서 권하고 있지만 이직 사기업에서 보편화 되지 않아서 직무별 창업사례를 찾기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17일 오후 2시부터 신중년 창직포럼 "창의와 도전으로 시작하는 인생3모작" 을  주제로 포험을 개최한다. 여기에서 소개될 사례가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이하 아래는 한국고용정보원 보도 자료 내용>


<기조강연 : 백만기(67, 아름다운 인생학교 교장)>
백만기 교장은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조건과 마음가짐을 소개하고, 일을 통해 가치를 추구하는 방안을 들려준다.
백 교장은 은퇴 혹은 은퇴 준비 중인 시니어가 모여 지식을 나누는 아름다운 인생학교를 설립했다. 그는 “30년 가까이 금융회사에서 일한 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를 설립했다”며, “먹고사는 일, 재미있는 일, 의미있는 일, 이 세 가지가 부족함 없이 균형을 이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사례발표 : 노경환(68, 웨딩카운전원)>
호텔리어, 대리운전기사 경험 등을 살려 현재 웨딩카 운전전문업체를 운영 중인 노경환 씨는 본인의 장점과 경험을 살려 새롭게 도전하는 경력개발의 의미를 소개한다.
노 씨는 호텔리어로 일하면서 익힌 고객 응대 노하우를 살려 결혼식 신랑신부 대신 웨딩카를 운전해주는 웨딩카운전원을 창직했다.
그는 “아들의 결혼식에서 신랑신부 이동서비스에 영감을 받아 창직했다”며 “틈새시장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사례발표 : 김석중(51, 유품관리사)>
김석중 씨는 급격한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유품관리사의 전망을 소개하고, 신직업에 진출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동력을 들려준다.
김 씨에 따르면, 유품관리사는 고인의 물건을 중요도 등에 따라 분류한 뒤, 유품 정리에 익숙치 못한 유족들을 대신해 변호사·지자체·공인중개사 등과 연계해 법적 서류 등을 보호하고, 신분증 같은 개인정보 자료를 파기하도록 돕는 등 유품 정리 관련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다.


그는 “일본 NHK 방송에서 유품 정리 회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고 대표에게 직접 찾아가 노하우를 배웠다”며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 등을 겪은 일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패키지 형식으로 유품 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창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일본의 경우 관련 시장 규모가 50조에 달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태동도 하지 않은 단계”라며 “단순히 청소업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지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해 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면 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농협 은퇴 후 취미로 텃밭가꾸기를 시작해 도시농업전문가로 거듭난 오영기(66) 씨의 귀농 소개, 주거교육환경안정관리사로서 취약계층 관련 시설과 학교 등 공공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홍성화(여·58) 씨의 신중년 일자리 창출사례 소개 등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최근 베이비부머 은퇴 후 새로운 경력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5060세대인 신중년의 인생3모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내 연구역량을 활용해 신중년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직업, 창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이 일을 통해 새로운 인생후반을 완성하고 싶은 신중년에게 다양한 경력개발 사례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 구현이라는 정부혁신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