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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꿈꾸던 어린 시절 그리고 가정 형편 때문에 여군에 지원한 사정




나의 어릴 적 꿈은 배우가 되는 것이였습니다. 아버지는 이북 황해도 사람이시고, 어머니와는 서울서 만나 결혼하셨습니다.직업은 경찰 공무원으로, 매우 엄격 하시고 무서 웠지만,내가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된 것은 그 시절 중학교까지 나온 어머니의 깨달음과, 지혜로움으로 극구 반대 하시는 아버지의 만류도 강하게 밀어 붙여 가능 했던 것입니다.


그 당시 안양영화예술학교였고, 지금은 명문 학교인 안양예술 고등학교로 학교명이 바뀌었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술인을 양성하며, 자타 공인하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는, 이 학교에 입학 한 것이 꿈만 같았고, 남들보다 다른 특별한 학교에 다니게 된것에 대단한 자부심으로 꿈을 향해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나갔습니다.

학교는 그 당시 남녀공학이였고, 흔치 않은 남녀가 같은 반에서 짝으로 앉아 수업을 하다 보니, 성격도 점점 남자처럼 활발하고 반에서도 바른말 잘하고, 연기도 잘 하는 튀는 학생이였던 것 같았습니다.

영화에 보조출연자로 뽑혀 나가고, 그 당시 유명한 김자경 오페라단의 국립 극장 공연 때 라보엠, 이라는 오페라에 찬조 출연도 할 수 있는 영광도 누려봤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퇴직 후, 전 재산인 퇴직금을 사기 당해 집은 하루아침에 단칸 방에 쫒겨 나는 신세가 되었고, 배우가 되려는 나의 꿈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방안에서 틀어박혀, 고민만 하던 중 가족들과 한방에서 얼굴 맞대고 있는 게 너무 답답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옷을 대충입고 거리로 나왔는데, 우연히 병무청 앞을 지나다가 여군 부사관- 그 당시는 하사관- 모집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순간, 나는 “바로 저거야 지원해 보는 거야,”

어린 시절, 용산 국방부 앞에 살았는데, 여군훈련소가 있어 제복을 입은 여군들이 모자를 쓰고, 뾰족 구두를 신고, 줄 맞추어 걸어가는 모습에 반해, 침을 흘리며 멍하니 멋있는 모습에 넋을 잃은 적도 있었습니다.

지금의 우리 집 형편으론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이 답답한 곳에서 벗어나는 길은 이것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올 하반기 항공 일자리 잡아라…5~6일 취업박람회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81개 항공관련 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기업별 채용상담(상시), 채용설명회(11회), 취업특강(6회) 및 현직 항공사 직원과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8개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에어부산·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 3개 공기업은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항공안전기술원이다. 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는 하반기 1540여 명을 채용(항공사 1400여명, 공항공사 140여명)하기 위해 채용 공고에 맞는 인재상에 대해 채용 설명과 상담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및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에서는 우수 상담자를 선정해 향후 채용 시 서류 또는 면접 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정확한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분야별(조종, 정비, 객실, 일반직) 1명 이상을 각 상담 장소에 배치하는 등 상담인원 전원을 인사 담당자로 배치 할 예정이다. 공항업무 관련 20여개 기업에서는 이번 박람회

[기업의 사회적 책임] 한번 빠지면 출구 없는 진짜 덕(德)질, 봉사활동
주말 아침, 평일과 같은 시간에 알람이 울린다. 창문을 열어놓고 잠든 탓에 새벽공기가 찼는지 몸이 찌뿌둥하다. 알람을 끄고 다시 누울까 잠깐 고민하다 유혹을 이겨내고 몸을 일으킨다. 매달 정기적으로 가는 회사 봉사활동이 있어서다. 어쩌다 나는 황금 같은 주말에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을까? 땀 흘린 만큼 채워지는 기쁨 ▲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설거지 봉사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는 독거 어르신들의 무료 점심 급식 설거지 봉사가 있다. 이곳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 봉사에서 만난 다양한 부서의 사람과 인연이 되어 함께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계실 때는 잠깐 숨을 돌릴 수 있지만, 식판이 하나둘 퇴식구에 들어오는 순간 일거리가 쉴 틈 없이 밀려든다. 습기 많은 주방에서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하다 보면 체감 실내온도는 35도에 육박한다. 잔반도 튀고, 세제 물도 튀고, 땀도 흘리니 막 입는 옷을 입고 오는 게 좋다. 육체노동의 강도는 있지만 깨끗하게 설거지 된 그릇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 설거짓감이 밀려들기 전 폭풍전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아기 돌봄 봉사 셋째 주 일요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