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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라오스에서 답을 찾다

광양제철고팀, 해외활동 통해 ‘봉사의 참 의미’ 새겨

 

(자유경제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의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제철고 자원봉사팀의 라오스 현지 봉사활동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양제철고 자원봉사 프로젝트팀은 지난 7월 21일부터 3박4일 동안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푸른하늘 배움터’에서 봉사활동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양제철고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프로젝트팀을 비롯해 라오스 학생 32명, 교사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미술활동을 시작으로 한국어 이름 쓰기, 간단한 한국 인사말 배우기 시간 등을 가졌다. 현지 학생들과 라오스식 점심식사, 축구 행사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풍선아트, 초대형 비눗방울 장력 실험 등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팀 방문 기념으로 라오스 현지 학교에서 특별히 준비한 장기자랑 발표회에서는 라오스 학생들이 한국 노래, 라오스 노래, 라오스 전통춤, K팝 댄스 및 노래 등을 마음껏 뽐냈고, 봉사팀도 흥겨워하며 열렬히 응원했다.

학생들은 한국의 많은 봉사단체들로부터 기증받은 학용품들이 현지에서는 쓰임새가 달라 창고에 쌓여 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봉사활동 전 대상 학교와 사전 소통을 통해 정보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달았다. 학생들은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하며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임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프로젝트팀은 학교봉사가 끝난 후 라오스 대사관을 방문해 라오스 참사관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대사관의 역할과 외교관의 조건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광양제철고 백소희 학생은 “직접 기획해 하나씩 실행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지원팀과 긴밀하게 소통한 광양제철고 김도영 멘토 교사는 “도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며 이런 기회가 다른 많은 학생들에게도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3명으로 구성된 자체 지원팀을 현지에 파견해 프로젝트 팀이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및 대사관과의 소통, 일정 조정 등을 지원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일정을 수립하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는 과정을 적극 응원한다.”며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민선 3기 전남교육감의 핵심공약으로,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꿈을 향한 도전 및 진로탐색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중심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내·국외 510팀이 선발돼 이번 여름방학 기간 본격적인 도전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소상공인, 소기업을 위한 대응책 같이 마련돼
고용노동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9.10.1.부터 현행법에 따른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은 3~5일(최초 3일 유급)이나, 이번 법 개정으로 10월 1일부터 휴가기간이 유급 10일로 확대된다. 1년 미만 연차부여, 공휴일 의무화를 두고 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행된 유급휴가라 소기업들의 볼멘소리가 많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정부는 중소기업(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유급 5일분에 대해서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통상임금의 100%, 월 상한 200만 원)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5일 분에 대해서는 기업이 부담하고 나머지 5일분은 국가 재정으로 부담하게 된다. 휴가 청구시기도 현재는 출산한 날부터 ‘30일 이내’이나 이를 ‘90일 이내’로 확대하고, 1회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한 배우자의 간호, 가료를 위해 남성근로자가 사용하는 제도이다. 이제도를 모르는 남성근로자들도 많고 알더라도, 눈치 때문에 쓰는 게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기업에 대한 일수 지원 확대에 대한 확대를 검토해 소기업 종사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쓰고, 사업주의 부담도 좀 더 더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청각장애인 4명, 호텔 ‘테이블 매니저’ 첫 발 내딛다
청각·여성장애인이 호텔에서 테이블 매니저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청각·여성장애인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직무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고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테이블 매니저(Table manager)란 호텔, 레스토랑 등 외식공간에서 다양한 고급 기물을 준비하고, 테이블 세팅 기준에 맞게 배치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직무이다. 호텔HDC(주) 파크 하얏트 서울에 테이블 매니저로 입사한 청각·여성장애인이 세팅 기준에 맞춰 예약 손님의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청각·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최고급 호텔 외식서비스 분야의 직업영역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테이블 매니저는 청각장애인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서비스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사례로 ‘장애특성을 고려한 시범적 직무개발’에 파크 하얏트 서울이 동참해 이루어졌다. 그동안 공단은 청각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호텔 내 직무를 세부적으로 분석·조정해 테이블 매니저 직무를 발굴했고, 호텔 및 외식서비스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기직무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호텔HDC(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