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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타이밍은 과학!’ 업무 효율 높이는 나만의 시간대 찾기


진로 선택, 대학 졸업, 취업, 결혼…. 인생은 선택의 순간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선택을 ‘언제’ 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풀린다. ‘모든 일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 당연해 진부하기까지 한 이 말. 하지만 우리가 타이밍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건 많지 않다.

“최고의 결정을 내릴 최적의 시간, 숨은 패턴부터 찾아야”

시계

경영학과 행동과학 분야에서 여러 베스트셀러를 쓴 다니엘 핑크(Danial Pink)는 동료 연구원들과 2년간 ‘최적의 시간’을 연구하고 규명하는 데 매진했다. 그가 연구를 위해 넘나든 학문만도 경제학·마취학·인류학·내분비학·시간생물학·사회심리학 등에 이른다. “우린 사회과학적 증거를 통해 ‘성공적인 타이밍’에 대한 몇 가지 패턴을 찾아냈습니다. 타이밍은 ‘낮잠을 언제 자는 게 좋은지’같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결혼을 하기에 좋은 시기’처럼 굵직한 결정까지 인생 경로에 영향을 준답니다.”(다니엘 핑크)

언제할것인가 책 표지

▲ 사진 제공 : 알키

그가 펴낸 《언제 할 것인가》(원제 ‘When: The Scientific Secrets of Perfect Timing’) <위 사진>는 타이밍에 관한 과학적 비밀을 알려준다. 출간 직후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워싱턴포스트(The Washington Post)·USA투데이(USA TODAY)의 베스트셀러로 꼽힌 데 이어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목록엔 4개월간 올라 화제가 됐다. 아마존(Amazon)이 선정한 ‘2018년 최고의 비즈니스 북’에도 이름을 올렸다. 독자들이 이 책을 찾는 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 삶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지만 쉽게 인지할 수 없는 ‘시간’에 대한 연구결과가 집약돼 있기 때문이다.

핑크는 미국 상원의원 경제정책담당 보좌관을 거쳐 로버트 라이시(Robert Reich) 미국 전 노동부 장관의 보좌관, 앨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의 수석 연설문작성관으로 일했다. 워싱턴DC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를 이메일로 만났다.

책과 돋보기

Q. 당신의 책은 ‘시간’에 대한 방대한 연구 결과를 집약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이 연구를 시작한 건 ‘호기심’ 때문이었어요. 원래 호기심이란 작가들을 위한 ‘킬러 앱(killer application)’[1]이잖아요. 전 사회생활을 하며 수많은 결정이 이뤄지는 걸 지켜봤습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해왔죠. 때때로 당시의 선택을 회상하며 ‘그때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상이 자연스럽게 ‘타이밍이란 뭘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고요. 운이 좋게도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았는데요. 더해서 경제학·심리학·스포츠·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그 모든 것들의 관계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어요. 물론, 제 연구원들이 2년간 많이 도와준 덕분이기도 하죠.

이 책은 타이밍을 과학적인 사실로 검증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어요. 그저 추상적인 이야기에 머물고 싶지 않아서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사람들이 타이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려고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책의 각 장 끝에 소개된 ‘시간 해커를 위한 안내서’도 사람들이 타이밍에 대한 지혜를 직접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고안해낸 방법입니다.

Q. ‘타이밍에 대한 실용지침서’로 만들려는 노력이 곳곳에 보여요. 구체적 부분까지 담겨 있어서 놀랐습니다

대다수 사람이 아침 일찍 일어나 활동하는 게 생산적일 거라고 막연하게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믿음이 실제로도 과학적 근거가 있단 걸 알고 계셨나요?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사회학과 마이클 메이시(Michael Macy)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84개국, 240만 명의 트위터 사용 현황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인종·나이·거주지역·성별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특정한 패턴이 있단 걸 발견했죠. 긍정적인 감정은 아침 시간대에 가장 높고 오후로 갈수록 낮아져요. 이른 저녁에 다시 약간 올라가고요. 이 패턴에 따라 실제 사례를 살펴보니 중요한 일이나 다루기 민감한 일은 오전에 처리하는 게 성공확률이 훨씬 높더라고요.

성공적인 삶을 위한 다니엘 핑그의 조언 / 언제할것인가에 소개된 성공 습관을 맛보기로 공개한다. 뻔한 얘기처럼 보일지 모르르지만 과학적 증거와 실제 사례 분석에 입각한 결론임을 기억하길! / 첫번째 더 나은 아침을 위한 조언 4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맘시자 / 눈 뜨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 아침 햇살을 온몸으로 느껴라 / 상담 치료 예약은 오전에 잡는게 좋다

대다수에게 적용되는 공통 시간 패턴도 있지만 자신만의 시간대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낸다면 더욱 활기차고 성공적인 삶을 만들 수 있죠. 책에 구체적으로 나만의 시간대를 찾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전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세상을 좀 더 명확하게 보고 좀 더 완전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지구란 행성에 살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 동안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란 마음일까요?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제대로 된 일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두 번째! 피로 해소를 위한 '과학적 휴식법' 잠깐이라도 쉬는 편이 좋다 / 가만히 있는것보단 움직이는 게 낫다 / 혼자보단 사람들과 어울려라 / 실내보단 밖에서 휴식을 취한다 / 쉬는 동안 일은 깨끗이 잊어라

Q. 밀레니얼·Z세대 등 젊은세대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언제나 기성세대들은 후발 세대가 열심히 일하지 않고 의무를 다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젊은이들은 고생도 하지 않고 쉬운 길만 찾지”라면서 말이죠. 하지만 밀레니얼·Z세대 같은 젊은층은 기성세대와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개인화된 피드백(personalized feedback)’에 익숙하다는 건데요. 그들은 게임부터 SNS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개인화되고,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뤄지는 세상에서 살아왔습니다. 예를 들어, 리투아니아의 국내총생산 수치가 궁금하면 인공지능비서에게 말 몇 마디 건네서 알아내죠. 안타깝게도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그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요. 기존 조직의 피드백 메커니즘은 매우 느리고 뜸하게 이뤄집니다. 전 이 책의 메시지가 세대간 조화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길 바라요.

세번째 / 슬럼프 탈출을 위한 방법 4  / 1. 중간 목표를 정하고 주변에 공개하라 SNS를 활용해 자신의 목표를 알리는 방법도 좋다 2. 문장을 중간에서 멈춰라 글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잠시 글 쓰는 걸 멈췄다가 나중에 다시 쓰면 쉽게 풀리는 경우가 있다. 일도 마찬가지 / 일이 풀리지 않으면 잠시 일을 멈춰라. 끝난지 않은 일의 찝찝한 마음이 다음날 사하던 업무를 이어나갈 힘을 불어넣어 준다 3. 사슬을 끊지 마라 매일 조금씩 일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4. 내 주변의 사람들을 생각하라 지금 하는 일의 결과가 사람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떠올리자

Q. 우린 개인화된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개인에게 있어 타이밍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친구들에게 뭔가를 말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수년 동안 현실에 대한 예측은 대부분 빗나갔거든요. 다만, 분명한 건 전 세계 10억에서 20억 명의 사람이 스마트기기를 사용한다는 건 변혁이 될 거란 점이에요. 이를 지켜보는 건 그 자체로 흥미진진할 겁니다. 미국과 한국에선 사회의 메커니즘과 제도를 점점 더 디지털화(化)하는 추세죠. 우린 앞으로 더 많은 갈등과 변혁을 목도하게 될 거예요.






청소년 아르바이트, 잘 알아보고 하자! 권오훈 변호사가 알려주는 청소년 근로사항 청소년이 아르바이트 등의 근로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근로법에 취약하다는 점이 악용될 가능성도 있고, 청소년은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취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청소년의 근로 조건과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근로계약서, 반드시 써야 하나요?청소년 역시 근로 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교부받아야 합니다. 근로계약서는 본인이 직접 체결하도록 하고, 부모님이나 후견인이 대신 작성할 수 없습니다. 부당한 내용이나 약속된 사항과 다른 점이 없는지 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최저임금을 받아야 하고, 각종 휴일수당·연장수당, 산재보험, 휴일의 유급수당 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연장, 야간 근무가 가능한가요? 청소년(만 18세 미만)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근로 시간이 제한됩니다. 하루 7시간, 주 40시간을 초과해서 일을 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야간(오후 10시 ~오전 6시)과 휴일에도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하면 하루에 1시간, 1주일에 6시간을 한도로 연장근로를 할 수 있습니다. (연장근로 포함 일 8시간, 주 46시간까지 근무 가능) 연장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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